[라이브앵글] '한동훈 발언' 때문에?...체포동의안 '부결' 후폭풍 / YTN

2023-06-13 92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관석, 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서 과연 민주당 의원들의 선택은 어떤 것일까라고 질문을 했는데 선택은 부결이었습니다. 최근에 민주당으로 복당했죠. 민형배 의원, 오늘 라이브앵글에 저희가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언론인 출신이시고 광주 광산을에서 초선 의원이십니다. 복당하신 지가 며칠 되신 거죠?

[민형배]
한 두 달 가까이 돼가네요.


돌아가시니까 어떻습니까? [민형배] 이전에 압박이 심했는데 그런 게 많이 사라져서 이제 조금 마음이 편해진 그런 상태입니다.

어떤 압박이 심하셨던 건가요?

[민형배]
그러니까 제가 한 행위는 정치적 과정이었거든요. 정치행위였거든요. 탈당이라고 하는 불가피한 과정을 통해서 국회법을 준수하면서 검찰개혁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정치적 행위였는데 이것을 엉뚱한 방향에서 공격을 해대니까. 그러니까 그게 되게 힘들더라고요. 사실은 건강을 해칠 만큼 스트레스가 심했었습니다.


그 문제 논란이 있는 문제이고, 또 지나간 문제니까 오늘은 다른 얘기하겠습니다. 어제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에 민주당 내의 당내 분위기, 또 의원들의 분위기나 기류는 어떻습니까?

[민형배]
그럴 줄 알았다라는 분위기가 되게 강했습니다. 원래 이 사건이 처음 터졌을 때 체포동의안이 오면 어떻게 할 거냐 이런 예상을 해봤던 건데 그때만 해도 국민 정서 때문에 부결이 쉽지 않을 거다 그랬었는데 이 사건의 성격이 점점 시간이 가면서 드러나고 그리고 의원들이 그것을 판단하게 되고 국민 여론도 검찰이 지나친 것 아니야? 이런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어제 저는 처음에 들어갈 때부터 부결될 것 같은 분위기를 감지를 했었는데 그러고 나서 당연히 그렇게 가는 것 아니야? 이렇게. 그러니까 이를테면 민주당 쪽의 의원들이 얼마나 이른바 가결에 찬성했는지 그걸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제 주변에서 이렇게 본회의장에 앉아있어 보면 서로들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거의 없었어요. 가결시켜야 된다라고 하는 쪽이 거의 없었습니다.


표 계산을 대략 해보면 12표에서 19표, 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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